제목 | 11/10♣.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다.(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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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7-11-10 | 조회수1,63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연중 제 31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루카16,4)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지기(집사)의 비유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소중하게 잘 관리하다가 좋은 열매를 맺어 다시 돌아오라 하시며 이 세상에 우리를 보내셨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몸과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소중하게 관리하고 사용하고 있는가? 청지기처럼 우리도 어떤 일을 계기로 제대로 못 살아온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두려움 섞인 한숨을 내뱉을 때가있다. 정말 필요한 신호이다. 약은 청지기의 행동을 보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보자. 하느님께 빚을 지지 않은 이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다. 최소한 이러한 셈법에는 둔해져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청지기의 비유에 들어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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