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 안에 내가 정말 있다.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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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12-05 | 조회수1,66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체 안에 내가 정말 있다.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설정하던 무렵에 나의 마음이 얼마나 쓰라린 고통을 받았는지를 이야기해 주겠다. 나와 한 몸이 되겟다고 먹고 마신 영혼들이 나에게 바칠 흠숭과 사랑, 그리고 보속을 생각하면서 무척 기뻐하였다. 외롭게 방치하거나, 내가 성체 안에 실존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을 생각하면, 고통과 근심이 앞서받은 기쁨 못지 않게 컸었다. 영혼들 속으로 나의 몸과 피가 던져져야 하고, 모독하는 영혼들에게 모독 죄가 추가될 것을 근심 고통이 그치지 않았다. 경악스러운 죄악들, 나의 거룩함을 모독하고 온갖 증오를 퍼부어 대는 군상들이 내 눈앞에 어른거렸었다. 또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주야 장천(晝夜長川) 오랜 시간을 나의 신세를 생각하고, 내가 감실 안에서 배척하는 영혼들을 보았을 때, 눈 앞이 캄캄 했었다. 성체 성사 안에서 사랑의 포로가 되기로 작정하였다. 영혼들이 고통을 당할 때, 애정을 베풀어주는 마음이 되기로 하였다. 아버지 중에 가장 선량하고 인자한 아버지이며,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적은 것이 한스럽구나! 살고 있는 것은 내가 함께 있어야 죄인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들이 죄악의 중병에 걸렸을 때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고, 병 회복에 필요한 약이 아! 그러나 이 가련한 죄인들은 나를 멀리하고 능욕하며 천대하는구나!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말아라. 너희들을 기다리며, 너희들이 찾아오면 나는 너희가 지은 죄의 오물을 너희에게 뒤집어 씌우지 않을 것이며, 너희 얼굴에 퍼붓지도 않겠다. 생겨난 너희들의 상처를 나의 상처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성혈로 씻어 주겠다. 어서 나에게 다가오너라. 사랑하고 있는지 너희는 정말 모른다. 나를 이토록 냉대하며, 나 의 사랑에 무관심 하느냐? 너희 집안이 옹색한데다가, 세상 돌아가는 형편 때문에 너희가 끊임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을 내가 그러나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나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해 잠시 짬도 낼 수 없단 말이냐?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도 너희 사랑의 포로인 나를 찾아볼 시간이 전혀 나지 않는단 말이냐? 허약해지거나 병들었을 때,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의사를 너희 영혼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나를 찾아와 너희 영혼의 건강과 힘을 되찾도록 하여라. 너희들을 기다리고 너희들을 대면하기를 원하는 천상 구걸자인 나를 찾아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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