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7♣.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은....(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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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7-12-09 | 조회수1,86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마태오7,21) 어떤 학생이 질문한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14,6)」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 당신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말씀은 세례를 받고 예수님이라는 이름을 구체적을 알아서 믿어야만 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 나라의 천주교 역사를 예로 들어보자. 모두 예수님을 몰랐으니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말인가? 비록 예수님의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그들 안에는 하늘 무서운 줄 알고 땅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순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을 믿는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당신께서 보여주셨던 마음과 삶의 가치를 따르는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비록 예수님을 접하지 못한 이들이라도 이 세상에는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엉터리 그리스도인들도 많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만 한다. 우리의 생각이 혼선을 빚을 수 있음을 늘 경계해야 한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영원한 생명의 의미를 항상 생각해야만 한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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