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택받은 영혼들의 모반.41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12-16 | 조회수1,50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선택받은 영혼들의 모반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어떤 와중에 나를 모욕하고, 나에게 등을 돌리게 되는지를 말해 주겠다. 영혼들이 내 뜻을 거역하고, 나에게 들이대는 무기는 다름아닌 바로 죄악이다.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어라. 흔히 저지르는 사소한 많은 잘못, 고치지 않고 있는 버릇, 남에게 혐오감을 주면서도 자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 애덕의 결핍 등도 내 앞에 들이대는 무기와 같은 것이며, 결국에 가서는 이런 것들이 도화선이 되어 나를 팔아 넘기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나를 모독하고 배은 망덕할 때에도 나의 마음이 이처럼 고통을 느끼는데, 하물며 내가 그토록 사랑하여 특별히 선택한 몹쓸 짓을 할 때, 내 심정이 어떠했겠느냐? 잘못 뿐만 아니라 다른 영혼들의 잘못을 대신 보속하며, 기특한 영혼도 있어 다행스럽구나. 나의 안식처이다. 내 즐거움의 화원이다. 나는 다른 영혼들 보다 너희들에게서 더 따뜻한 사랑과 애정을 받고 싶다. 도포(塗布)될 연고(軟膏)가 되어야 하며,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진 나의 얼굴을 깨끗이 씻어주는 일도 너희가 해야 한다. 나를 폭행하고 오랏줄로 묶는 영혼들에게 광명을 주고 싶어하는 나를 도와주는 것이 너희들이 할 일이다. 나를 혼자 외롭게 두지 말아라. 나에게로 달려오너라. 십자가에 매달려고 하는 자들이 다가오고 나를 체포하러 왔을 때, 나는 그들에게 "나다. 내가 여기 있다." 너희 영혼들이 유혹에 빠져 나를 멀리하려 할 때도 말을 한다. 어딜 가려 하느냐?" 너희들만 원한다면 나는 모두다 용서하겠다. 나를 동여맬 수 없다. 나의 사랑으로 꽁꽁 묶어 놓겠다. 나는 여전히 너희를 사랑하고 있다. 너희를 내 품에 감싸 안아주고 싶다.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희는 나를 결박하여 끌고가 죽이려는 자들에게 나를 팔아 넘기려 하느냐? 제사시간이 임박하고 있었다. 나는 병사들이 순한 양처럼 그들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거기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조롱을 당했으며, 심지어는 그 집 하인한테 난생 처음 뺨을 맞았다! 처음으로 뺨을 맞을 때, 나는 하느님께서 내리신 은총을 받고 살아온 많은 영혼들의 첫 번째 죄악을 보았다. 한번 죄의 길에 발을 잘못 디딘 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재앙으로 떨어지고 말았는가! 그들에게 내려질 영원한 죽음과 형벌.... 답답하구나. 온 종일 기도하며 보내어라.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혹은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지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려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