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익장 등산회/녹암 진장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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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장춘 | 작성일2017-12-22 | 조회수1,61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노익장 등산회/녹암 진장춘
오늘 서울이 영하 13도다. 모스코바 영하1도 북경 영하3도 동경 2도 요즘 서울이 세계도시 중 최고 혹한 도시가 되었다 시에서 외출을 자제하라는 메시지가 왔다. 그래도 노익장 경산회는 매주 1회 산행에 예외는 없다. 참가한 8 형제들 나이가 벌써 80세 위 아래다. 오늘은 안산에 올랐다. 십 여년 전 태백산 일출보기 등산에는 영하20도 에도 올랐던 기억이 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쉬지 않고 1년 약50회 14년간 오르니 오늘이 680회째다.
動生 不動死(움직이면 살고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삶이란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이 나이에 산에 오를 수 있으니 하느님의 축복이다. 산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과 신선주 한잔 그리고 서로 나누는 깊은 우정은 삶의 윤할유다.
2017.12.1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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