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 2,30)
주님!
구원을 보는
눈을 열어 주소서.
포대기에 싸인 아기에게서
알몸으로 매달린 십자가에서
구원을 보게 하소서.
양팔로
제 삶의 무력함을 쳐들고
구원과 자비의 찬미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무력함에서 흘러내리는
당신의 구원을 따라
관상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