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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예수님 말씀을 들어라!할 뿐)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25 조회수1,440 추천수0 반대(0) 신고

 

0225(일요일)

‘예수님 말씀을 들어라!’할 뿐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마르코 9,4~7)”

 아무리 그래도 산꼭대기에

초막 셋을 지어

어쩌려는 것이었던 건지요.

 얼떨결에 한 말이었다 치고요.

하늘의 소리는

 ‘그의 말을 들어라’였죠.

 집 얻을 때마다 성당 가까운 곳을

고집하시던 부모님생각 떠오릅니다.

세상 어디서 뭣하며 살든 하늘은

 ‘예수님 말씀을 들어라!’할 뿐입니다.

영혼이 듣고 싶은 말은 진리뿐인데

어떤 말은 더 듣겠다 하는 건지요.

영혼이 들어야할 말인 주님의 말씀

제하면 세상엔 괴물소리 뿐입니다.

마음의 집을 예수님 말씀이

잘 들리는 구조로 고쳐가며

살아야하겠죠.

 예수님 말씀의 Wifi 와

늘 연결하는 마음은

하늘 살 준비 잘할 겁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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