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세상을 밝히는 교회 30-3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교회는 외적이고 조직적이고 제도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대한 신비'로써의 교회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고백하는 대상은 위대한 신비인 교회이기에'나는 교회를 믿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교회는 인간의 생각이나 언어로는 결코 형언할 수 없는 참으로 신비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 바오로 6 세는 "교회는 신비입니다. 신적 현존이 가득차 있고 그래서 언제나 새로이, 깊게 탐구할 수 있는 실재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한 진리를 탐구할 때가 왔습니다. 교회가 스스로에 관해서 생각하는 바를 보다 분명하고 권위있는 가르침으로 선언하며 정리할 때가 왔습니다."고 하였습니다 (공의회 제2차 회기 개막일. 1963. 10. 2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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