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53 |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18-04-06 | 조회수2,02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예전에 성당에서 미사 시간에 신부님의 강론으로 들은 것입니다. 내용인즉은 다음과 같습니다..
153볼펜은 뜻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 한번 묵상해 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제자들은 주님이 죽으시고 나서 다들 다락방으로 피신을 합니다. 그리고 다들 구심점이 없어져서 우왕좌왕 하지요 그런데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아가 주님을 뵈었다고 혹은 무덤에서 주님의 시신이 없어 졌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듣고 그리고 주님이 자신들이 숨어 있는 곳으로 나타나서 평화를 빌어주고 그리고 그들 앞에서 자시의 못자국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들앞에서 먹을 것을 드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시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나서도 다시금 예전의 자신들이 먹고 살던 곳으로 돌아갑니다..예수님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는 차원에서 다시금 고기잡이 배를 타지요 ..그런데 그들은 평생 어부로서는 살았기에 나름 고기를 잡는데 감이 있었지요 그런 감으로 고기를 잡으려고 갔는데 하루 종일 공을 친것입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라에 어디선가 주님이 보이시고 그리고 주님이 그들의 배로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무엇 잡았니 ? 그러니 제자들은 아니요 한마디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다시금 말씀하십니다..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져보아라 ..이런 말씀을 듣고 그리고 그들은 주체함이 없이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지지요..그런데 그물을 던지고 나서 물고기들은 그들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이 잡힙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은 다시금 주님에게로 돌아서지요 ..자신의 생활을다시금 주님에게로 돌아섭니다..그런데 한가지 주목할것은 주님은 목수 출신이고 베드로를 비롯하여서 제자들은 어부 출신입니다. 출신으로 보아서는 제자들이 더 어부로서는 식견이 있지만 그들은 주님이 시키는데로 아무런 망설임이 없이 그물을 던집니다.. 눈에 보이는 주님이 옆에 계시면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러나 주님이 눈에 않보이면 다시금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주님을 다시금 보니 다시금 주님의 방향데로 자신의 진로를 돌린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주목할 것은 이들은 방향 전환의 시기를보내고 있다고 봅니다. 주님이 계실때와 않계실때 각자의 상황이 달라지고 자신의 중심이 바뀌어서 활동한다는 것을 보게됩니다. 마음속에서 혼돈의 상태에 있다고 봅니다.주님이 살아계실때와 돌아가셔서 계실때의 그들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셔서 우리앞에 계시다는 것을 그들의 마음속에서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됩니다. 무디고 무딘 인간입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느껴도 느끼지 못하는 인간입니다..자기 자신안에서 보이는것만 보려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그러나 주님은 그런 인간의 본성에 탓을하지 않으시고 우선 먼저 다가오십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에게 왜 너는 그렇게 행동하니 하면서 탓을 하지 않으십니다.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져 보아라 한말씀만 하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다시금 회개하게끔 주님은 행동으로 보여주시지요 ..다시금 어부로 돌아가려는 제자들의 마음을 주님에게로 방향을 돌리게 하십니다.. 사랑으로 다가오시어서 사랑으로 다시금 돌리게 하십니다. 눈에 보이던 보이지 않던간에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른쪽으로 던져라 .. 방향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항상 풍성한 열매를 맺을것이라는점을 보여주시지요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인간들에게 .. 다시금 우리에게 삶이 주어졌습니다..항상 오른편으로 나의 그물을 던지면서 나아가야겠습니다..눈에 보이는 물고기 보다 큰 영원한 생명으로 주님은 나를 인도하여주실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