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믿는 것을 믿게한 바탕33-1 가톨릭 믿음의 바탕-예수부활"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으셨다면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들은 거짓 증인이고 우리의 신앙은 헛된 것"이라는 사도 바울로의 말씀(1코린 15, 12-19)과 같이 예수님의 부활사건이야말로 우리 신앙의 근거이며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사건 안에서 하느님께서 참 하느님이심을 깨닫을 수 있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시키시어 영원히 살게 하실 것이라는 인간의 궁극적인 희망의 근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톨릭 신자들은 부활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정립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활에 대한 신앙을 올바로 정립할 때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쁨의 잔치인 미사전례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례할 수 있으며 사랑과 희망, 믿음으로 일관하는 크리스찬의 삶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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