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톨릭기본교리(33-3 부활의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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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4-15 | 조회수2,16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33. 믿는 것을 믿게한 바탕 33-3 부활의 의미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묻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것의 한 증거요, 그 성취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느님으로서 세상의 조건인 삶과 죽음의 지배자이심을 최고로 실현해 보이신 점입니다. 하느님 구원 사업의 결정체로 인류가 하느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새 관계를 열어 주셨읍니다. 구약의 완성이며 신약의 시작입니다. 일요일을 주님의 날(主日)로 지내게 된 결정적 이유입니다. 죽음에 대한 극복과 우리의 부활을 보증해 주는 사건입니다. 즉 인간이 운명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죽음, 그 앞에 전율하고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인간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삶의 길이란 초자연적인 진리의 사건임을 제시합니다. 그분은 생명을 창조한 생명의 주인공이시기에 부활을 통하여 새 삶의 교훈을 줍니다. 아울러 우리 인간이 죽은 다음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신앙과 그 신앙으로 새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이 예수부활이라는 사건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부활은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요 절대자이심을 일깨워 주신 당신 절대성에 대한 증명이요 동시에 그분의 믿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 모든 신앙의 궁극적인 가신성 (可信性 :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 을 제시하는 사건입니다. 그러기에 크리스챤의 신앙은 영원한 생명에 모든 가치를 걸고 거기에서 모든 의미를 찾게 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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