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완성될 나라44-5 사심판사심판이란 한 인간이 죽은 즉시하느님 앞에서 자기 개인의 일생을 청산하는 개별 심판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저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 몸으로 한 일에 따라 갚음을 받게 됩니다(2코린 5, 10)." 가톨릭의 교리는 개개인은 죽은 후에 심판 받기 위해 하느님 앞에 나가야 할 것이고 은총 중에 죽었는지 그렇지 못한 상태로 죽었는지에 따라 영원한 행복이나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제나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도 "어떤 이는 이미 죽어 단련을 받고, 어떤 이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모습을 실제로 뵈오며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사심판에 대해 함축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교회헌장 49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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