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기쁘게 사는 삶46-6 사랑하는 생활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희망해야만 참 사랑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한다는 것은 굳게 믿고 신뢰하는 것이고 희망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생활이란 하느님을 믿고 희망 속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 했는데, 이것이 바로 크리스찬 윤리의 핵심입니다.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 13,13)"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으니, 이는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요한 15, 9-1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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