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1-6 다른 천지창조희랍 철학자 아낙사고라스(Anaxagoras, B.C. 500경-482경)는, 세계는 처음에 순수하고 한없는 덩어리였었는데 이 덩어리에 어떤 기(마음, 정신)의 움직임이 시작하여 이 덩어리 속의 성분들이 모이도록, 분할토록 하였고 공기, 불, 어두움 등으로 그 성분이 분할을 계속하였으며 천체들은 땅에서 분할된 것으로 설명합니다. 이에 앞서 희랍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os, B.C.610경-B.C.547경)는,모든 것은 영원에서부터 와서 영원에로 한없이 가는 다시 말해서 한없이 돌고 도는 힘이 있었는데 이것이 공기, 불, 물의 기원이 되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설들은 그래도 문화의 발전 후기의 것이라 볼 수 있어 그래도 추상적 설명이나 개념상의 차원인 원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빌론의, 어떤 큰 말뚝이 용을 죽여 두 토막으로 내어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는 신화나 이집트의 태양이라는 유일신의 신화적 창조설 등은 유아적 표현이라고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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