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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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7-09 | 조회수1,49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나는 나의 웃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그려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싶습니다.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 도움이라도 전하는 손, 나의 작은 손을 그려 넣을 것입니다. 그릴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 어울리도록 내 모습의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그리고 싶습니다. 그려 넣을 것입니다. 그리고 싶습니다. 열매들이 때마다 풍요롭게 맺힌다는 것을 알기에 그림에 그려 넣을 것입니다 그리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내 모습을 그림에 그려 넣을 것입니다. 작은 그림들을 모아 액자에 담을 것입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름다울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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