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 16)
주님!
가슴 깊이
슬기로움을 가르치소서!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슬기로움을 주소서.
목숨이 노략질 당하는 굴욕 속에서도
믿고 희망하는
순박함을 주소서.
십자가에서 지니신
그 순박함과 슬기로움을 가르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