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마태 13, 31)
주님!
당신께서는
저희를 너무도 사랑하신 나머지
작은 자로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늘 작은 자가
될 수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이 위에
군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형제들 앞에 작아지게 하소서.
사랑하는 까닭에
늘 작은 자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