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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닮은 너에게】자기 자신에 대한 인내
작성자김철빈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17 조회수1,553 추천수0 반대(0) 신고

나를 닮은 너에게】자기 자신에 대한 인내 기타(예수님) / 예수님

2015. 9.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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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매달려 떨어지지 마라

집회 2,3

 

 

다른 사람들에 대해, 또 네 상황에 대해 인내하기보다 너 자신에 대해 인내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이것이 비논리적인 말처럼 생각되느냐? 너 자신의 실패에 대해 참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느냐? 너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인내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것은 네 한계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실패하면서도 날마다 나를 즐거이 섬기고, 불만스러운 상황에서도 만족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것은 바오로와 같이 자신의 약함을 자랑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성 필립보 네리와 같이 바닥을 열심히 쓸수록 더 많은 먼지가 일어남을 깨닫는 것을 의미하며,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와 같이 네가 아무것도 아님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너 자신에 대한 인내는 네 불행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네 이웃이 나라면 네가 그를 바로잡을 때 지녔을 온화함으로 너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네 잘못을 인정하여라. 더 나아가 네가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여라. 너 자신에 애한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나의 도움으로 앞으로 더 잘하려는 결심을 할 때, 부드럽게 단호하고 단호하게 부드러워라.

일시적으로 네 결함이 두드러지면, 너는 당연히 불만스러울 것이다. 너의 약함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나에게 말하여라. 네가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기에 분명 그로 인한 과실이 계속 있을 것이다. 네가 본의 아닌 잘못 때문에 낙담한다면, 그것은 네가 너를 실제의 너보다 더 좋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가 너의 결함에 대해 화를 내면,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독설을 내뱉고 짜증을 내기쉽다.

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언제 깨달을 것이냐?

네 결함에 대해 안달하기보다는 내가 정한 때에 그 결함을 고치는 것이 나에게 훨씬 더 많은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내가 네 영적 결함을 너의 육체적 결함과 똑같은 것으로 여긴다는 것을 모르느냐? 고의적인 부주의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네가 아플 때 나는 너를 탓하지 않는다. 네가 지치고 배고플 때 나는 너를 냉대하지 않는다. 네가 화상을 입었을 때 고통스러워 소리 지르는 것은 당연하다. 정신적·정서적으로 화상을 일었을 때 소리를 지르는 것 또한 당연하다. 네가 시련 중에 본의 아닌 잘못을 저질러도, 네가 아프거나 지치고 배고플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너를 탓하지 않는다. 병을 받아들이는 것과 똑같이 이러한 뜻하지 않은 결함도 받아들여라. 병은 네 잘못이 아니라 네 본성과 환경의 탓이다.

나는 너의 사랑과 신뢰를 원한다. 나머지 필요한 것은 모두 내가 하겠다. 네 결함을 알았다면, 나의 자비와 사랑에 너를 맡겨라. 진보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약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최선을 다해 나를 섬기겠다고 결심하여라. 이것은 자기애가 사라지고 영적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다.

내가 나의 모든 피조물 각각에 맞게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너를 위한 나의 모든 세부 계획에 따라 네 일을 충실히 행하여라. 이것이 인내이다. 이것이 겸손이고 거룩함이다.

더 차원 높은 인내가 있다. 좀 생소하겠지만, 그것은 나에 대한 인내다. 내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강요하고, 나를 압박하고, 은총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려고 한다. 나의 또 다른 자아여, 너는 그러지 마라. 절대로 그러지 마라!

나에 대한 인내는 나에 대한 믿음이다. 나를 완전히 믿는 것은 최고의 인내다. 너보다 내가 너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아는 것, 네 모든 필요가 충족되도록 내가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깨닫는 것, 내가 네 삶과 진보와 기도에 관여하도록 허용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내가 너에게 바라는 온유함과 인내다.

나에 대한 인내는 내 뜻을 사랑하고, 너를 나에게 맡기고, 내가 너에게 일어나도록 허락한 상황들에 대해, 그 때문에 네가 내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 한, 초연해지는 것이다. 나에 대한 인내는 마음의 황량함이나, 느려 보이는 영적 진보 때문에 낙담하지 않는 것이다.

나에 대한 인내는 나만의 방법으로 너를 형성하도록 허용하는 것이고, 내가 너를 단련시키기 위한 시련을 준다고 해서, 또는 나에 대한 사랑만 중시하고 너의 자기애를 금지하여 너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해서 나를 가혹하게 여기는 일이 없게 노력하는 것이다.

나에 대한 인내는 내 안에서 희망하고, 내 안에서 기쁨을 찾고, 모든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너의 삶을 나에게 의탁하는 것이다 내가 모든 자애로움을 뛰어넘는 사랑을, 내 어머니도 인지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사랑을 너에게 준다는 것을 깨닫고 나에 대해 인내하여라.

나의 또 다른 자아여, 내 안에서 쉬어라. 그러면 너의 선함이 빛처럼 빛나게 해주겠다.

 

 

 

- 6장 덕

- 나를 닮은 너에게 / 클래런스 J. 엔즐러 / 바오로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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