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29♣요한 세례자의 수난기념일 묵상.(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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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8-08-29 | 조회수1,277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18년8월29일 수요일 요한 세례자의 수난기념일 묵상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마르코6,20) 거울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헤로데왕에게는 바로 세례자 요한이 그런 거울 같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헤로데 자신도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죄의식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도 어처구니없고 유치한 이유로 세례자 요한의 목을 베게 합니다. 그에 대한 상으로 원한다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내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말입니다. 손님들 앞이라서 청을 물리고 싶지 않았기”(마르코6,20)에 결국 실행에 옮기고 맙니다. 우리도 가끔 거울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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