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형제 정신 (형제=자매) 7)갈라진 형제12-7 갈라진 형제과거의 배타적 태도에서 생겼던 이단, 배교자, 열교 등의 독선적 용어를 역사적 과오로 인정하고 이제는 갈라진 형제로 애타게 그리며 재합치하려는 뜻의 용어로 변화되었습니다. 갈라진 형제들과 성경을 공동으로 번역하는 것을 권장하며(계시헌장 22항), 갈라진 형제들의 거룩한 전례를 인정하며(일치교령 3항), 갈라진 형제들에게서도 그리스도교적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일치교령 4항)고 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형제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도 원하시는 일체(한 몸)를 내포합니다(일치교령 3항). 그래서 주교(주교교령 16항)들이나 신부나 신학생(사제양성)은 물론 평신도 모두가 갈라진 형제들을 사랑하고 알아보고 서로 협력(평신도교령 25항)하자는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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