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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탐심(貪心) (히브리서 5:6-14 )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15 조회수1,639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1독서 말씀을 염두에 두고 보세요.

 

 탐심(貪心)

히브리서 5:6-14

6 또 성서의 다른 곳을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이다'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7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8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겪음으로써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복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대사제로 임명받으셨습니다. 11 이것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여러분의 귀가 무디어져서 알아듣도록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2 여러분은 벌써 오래 전에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하느님의 말씀의 초보적 원리를 남에게서 다시 배워야 할 처지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아직도 젖을 먹어야 할 형편입니다. 13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이니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14 그러나 성숙해지면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훈련을 받아서 좋고 나쁜 것을 분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멘

 

히브리서의 문맥을 머릿속에 잘 떠올려가지고 오늘 본문을 이해하셔야 됩니다. 이제 그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의 예를 들어서 그게 이제 불순종 때문에 죽었다 라고 히브리서 기자가 그렇게 얘기하잖아요?그런데 '불순종은 믿지 않아서' 라고 이야기를 해요. '불순종은 믿지 않음' 이에요. 안 믿는 거.. 뭐 말 몇개 듣고 안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출애굽기 보면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금송아지 만들고 그런거 있잖아요? 금송아지를 이스라엘이 언제 만들었어요? 모세가 시나이산에 올라가자마자 만들었습니까? 사십일 동안 안 내려왔죠? 여러분 그거 읽으면서 하느님이 마치 그들이 금송아지 만들길 기다렸다라는 생각 안드세요? 사십일 동안 뭐 했을까요? 모세가 꼭대기에서. 하느님이 뭘 그걸 쓰는데^^ 오래^^ 걸려요? 아니면 모세에게 '얘야 너는 내 수제자임으로 사십일간 나에게 특별교육을 받아라~' 사십일간 뭘 가르쳤을까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그들의 실체가 드러날 때까지.... 하느님이 기다리신 거예요.

사십 일간의 모세의 부재는..... 창세기 에덴동산에서의 선악과였습니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게 눈앞에 놓으니까 그걸 어떻게 안 먹어요 예? 참을 수 있어요 인간이요. 인간의 의지와 인간 안에 있는 그 열심은.... 진짜 그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데 그게 쓰이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해요. 참는다니깐요? 그런데 그의 실체를 끝까지 쫓아가서 밝혀내는 게 하느님이에요.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잘 섬기는 척~ 하면서 모세가 없는데도 잘했어요. 사십일쯤 되니까 슬슬 실체가 이렇게 드러나는 거죠. '야 이거 뭐냐 응? 아무래도 그건 아닌것 같다 쟤는.. 사십일간 어디 가서 오지도 않는 거를 어떻게 우리가 의지를 하고 가겠니...' 뭐 그러면서 금은 귀걸이를 다 빼죠. 이거 굉장히 기특한 거 같지 않아요? 헌금 한 거 아니에요 제일 귀중한 금을 다 뽑아가지고 다 헌금한 거 아닙니까. 그 그걸 갖고 뭘 만들었어요?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우상이 뭐예요? 바오로가 우상을 뭐라 그러죠? 우상의 실체. 貪心이라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우상이라는 건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해서 그걸 얻어내려고 하는 모든 시도를 우상이라고 해요. 그게 탐심이에요. 그 탐심이라는 단어가 뭐라 그랬어요. 인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원함그런데 예수 안에서 나오는 원함은 뭐예요? 내가 너희와 함께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도다 이게 탐심이에요. 똑같은 단어인데 예수 안에서 예수의 원함이 나왔을 때는 그건 선으로 가고 인간 안에서 인간의 원함 모~~든 원함 다 그게 탐심이란 단어예요.

그걸 갖다 마치 욕심, 남의 걸 탐내는 마음 이렇게 인제 우리가 쓰는 국어사전의 그 단어로 번역을 했기 때문에 그걸 그냥 '야 욕심은 다 우상 섬김이야' 이렇게 그냥 이해들을 하시는데 아니 우리 안에서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 ...이게 우상숭배예요. 그리고 바오로는 다른 곳에서 '그 탐심이 죄다' 그러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우리 안에서 나오는.... 내가 원하는 모든 건 다 '' 라는 거예요.

이제 그 이스라엘이 자기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이제 백일하에 폭로를 당하는 데 어떤 방법으로 폭로당하냐면 귀걸이를 하나 내놓고 뭘 원하는 거예요? 우상이면..자기가 원하는 어떤 거를 원한 건데 추구한 건데 ...그게 뭐냐면 항상 인간들은 자기가 뭘 하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원해요. 그래서 예수님이 성경에 삼십배 육십배 백배... 하나 내가 내놓고 적어도 삼십 배의 소득을 요구하는 거예요. 그게 인간들의 이 예배나 섬김이나 뭐 구제나 모든 게 다 그런 마음에서 드려져요.

그러니까 교회 오기 싫어도 억지로 오는 게 뭐냐면 그냥 예의상 오는게 아니라 안 가면 재수 없을까봐 오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그건 곧 뭐냐면?~ 내가 이렇게 하는 행위가 앞으로의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누구나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성당 오지 말라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하는 일에 의해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되고 그런 거 없어요. 그런 마음이 있는 고걸 깨는 게 하느님의 전쟁이에요.

 

여기 한번 보십시오. 지금 멜기세덱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멜기세덱의 얘기는 창세기 13장에 처음 나오죠? 그리고 시편에 한번 나오고 끝이에요 없어요. 누구냔 말이에요 대제사장이죠 그 사람이. 대제사장 예수를 설명하면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다 그러죠? 멜기세덱의 계통이란 뜻이에요 그것은요. '멜기세덱 직분' 이라는 건 멜기세덱과 똑같은 방법 '...멜기세덱은 바로 이 대제사장의 모형이었다' 아니 그 둘이 똑같은 인물인 거예요.

그 멜기세덱이 부모도 없고 어미도 없고 아비도 없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데.... 평화의 왕이래요. 그리고 구원의 근본이 됐어요. 여기서 근원이라는 건 '' 이라는 뜻이에요. 붕어빵틀 같은 거 있죠 그죠? 하나 틀을 만들어 놓으면..... 거기다 계속 부으면 똑같은 붕어빵이 생겨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방식대로 하느님의 백성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멜기세덱이 어디서 나타나냐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 가서 살죠? 소돔과 고모라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이 세상 애굽 바벨론 아시리아 이 전체가 의미하는 그런 세상나라. 마귀의 나라 상징하는 거예요. 거기에 살고 있는 하느님의 백성이에요 롯이요. 뭘 잘해서 하느님의 백성이 아니라 롯은 그냥 하느님의 은혜를 입은 거예요. 소돔과 고모라의 성문 앞에 롯이 앉아 있었다는 건... 거기의 심판관이었단 뜻이거든요? 상당한 지위에 있었다는 뜻이에요. 그 소돔과 고모라가 소돔과 고모라가 되는 데에.... 롯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뜻이에요 그게요. ?

뭘 갖고 심판했겠어요? 하느님이 율법으로.... 하느님의 법으로 심판했겠어요 롯이? 그런데 하느님이 하느님의 백성이라 그래갖구. ..그러고는 그를 거기서 건져내는데 어떻게 건져 내냐면 하두 얘가 거기가 좋다고 안나오니까 ,,,,천사를 보내서 손모가지를 잡고 끌고 가 버리시는 게 구원이에요.

그걸 나온 걸 어떻게 모형으로 보여 주시냐면 다섯 나라왕, 네 나라왕이 연합을 해서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잖아요 하느님이. 그 전쟁을 일으키는 나라의 왕들이 다 누구냐면 뭐 고임왕 시날왕 소돔과 고모라왕.. 이게 다 뭐냐면 고임은 앗수르고 시날은 바벨론이고 소돔과 고모라 애굽 바벨론 앗수르 다 나와요. 누구예요 얘들이 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신상의 구조물들이에요 그게 다아~ 세상나라가 전쟁을 일으키게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이 전쟁 속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거기에 여러분이 포로로 잡혀가는 거예요.

롯이 하느님의 백성이죠. 다섯나라 왕이 연합해서 전쟁을 하는데,,, 아브라함이 자기 가솔들 집 안에 있는 머슴들 318명 데리고 여러분 그 아브라함의 그 집안에서 키우던 그 가신들 식솔들이 무슨 양산박에서 훈련받는 그런 군사의 수준이 됐을것 같으세요? 그냥 작대기 호미 이런 거 든 그냥 머슴들이에요. 318명을 데리고 감히 다섯나라 연합군을 쫓아가는 거예요. 뭐라는 거예요 이거 전쟁이 된다는 뜻이에요? 안 된다는 뜻이에요? 안돼요. 기드온의 삼백용사? 똑같은 거예요. 185,000 앞에서 300명은 없는 거예요. 171, 남자들 늘 얘기하는^^171로 싸워가지고 항상 자기가 17속에 들어 있었으면서 자기가 늘 이기리라고 우기죠? ㅎㅎ

171로 여러분 전쟁이 돼요? 안돼요. 마이클 타이슨도 열일곱 명하고 싸우면 져요. 185,000300이면요? 그냥 걔네들이 와서 이렇게 포위해서 꾹 눌러도 다 죽어요. 한번씩 밟고만 지나가도 다 죽는 게 삼백이에요. 안되는 전쟁을 하느님이 시키는 거예요.

물맷돌 다섯 개로 3미터가 되는 거인을 어떻게 죽여요? 얼마나 애가 작은지 갑옷도 안 맞아 가지고 맨 몸으로 가게 만들어요. 이게 다 뭐냐 하면 이 전쟁은 너희들의 전쟁이 아니다 라는 것을.... 하느님이 일부러 보여주는 거예요. 이 전쟁을 승리케 하는 이는 다른 분이 계시다라는 걸 보여주는 거죠.

 

아니나 다를까 아브라함이 318명 데리고 가서 전쟁에 이겨요. 그리고는 하느님의 백성을 그 포로된 가운데서 건져와요. 이게 소돔과 고모라 애굽에서의 탈출이에요 구원이에요 이것이.. 그렇게 이겨서 오는데 ....누굴 만나냐면 멜기세덱 살렘 왕 멜기세덱이 딱 앞에 서 있는 거예요. 아무도 누군지 몰라요 그 분이. 그런데 평화의 왕이래요. 누구예요? 예수예요. 그 살렘이란 단어가 솔로몬 살롬 평화니까요~ 살렘 왕이 와서 아브라함에게 뭐라 그러냐면...'이 전쟁을 이기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다 그래서 하느님께 찬송!' 이라고 이야기해요.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금방 알아먹죠? 어떻게 알아요? 십일조를 드려요 멜기세덱에게. 첫번째 십일조 성경에 나오는.

십일조가 뭐냐면 뭐 우리가 레위기나 출애굽기나 이런 데 가 보면 십일조라는 것 자체가 내가 드려져야 할 자리에 어떤 이가 드려졌음으로 내가 드리는 그에게 니 속전 대신 드리는 어떤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내 대신에 누가 드려졌다는 것에 대해서 '맞습니다' 라고 인정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감사함으로 나를 드리는 게 십일조잖아요? 그런데 우리 대신에 드려진 게 누구죠? 예수예요. 그러니까 십일조는 이제 완료가 된거예요 십자가에서~

그러니까 그 원리대로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먼저 드렸다는 건 '아 이거는 나는 거기 가서 죽어야 마땅한 자인데.... 하느님이 나와 함께 가셔서 전쟁을 치뤄서 이기게 하신 거군요' 라는 고백이에요. 아브라함이 그걸 이해했단 뜻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살렘왕이 뭘 주냐면 포도주와 빵! 달랑 주더니 없어졌어요 ^^ 포도주와 빵은 뭐예요? 예수 그리스도예요. 그리고 그 전쟁을 통하여 아브라함이 받은 물질적 보상은 일전도 없었어요. 일전도 없었어요. 비용 제하고 나머지 소돔과 고모라 다 줘 버렸어요 그죠?

 

여러분 영적전쟁을 통하여 여러분이 이 세상이나 천국이나 그 어딜 가던 여러분에게 유익이 될 건. 단 한가지. 빵과 포도주 밖에 없어요. 예수..그게 진짜 상이에요. 그래서 바로 15장에 보면 하느님이 뭐라 그러냐면 '내가 니 상이다' 그거보다 더 큰 상이 어딨어요? 하느님이 '내가 니 상급이다' 그런단 말이에요. 그게 빵과 포도주란 말이에요.

그 이야기 거기서 이야기를 이제 하느님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한번 더 경험하게 해 주시는데,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어요? 아브라함이 애굽으로 가요~ 거기서 와이프를 뺏기죠? 그리고는 와이프 뺏긴 상태에서 거기서 살아요 포로로. 애굽에서.. 그런데 하느님이 파라오에게 찾아와서 전쟁을 하는거에요. 그리고는 '내 백성 내 보내' 라고 이야기를 해요. 아브라함은 그냥 당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그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아브라함의 신부인 사라가 하느님의 전쟁에 의해 그 신부가 애굽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나오는 경험을 하죠. 그리고는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어떤 언약을 주냐면 내가 네 후손들을 애굽으로 보내겠다 그래요. 그리고는 사() 년만에 다시 나오겠다 했을 때 아브라함이 이해했을까요? 어땠을까요? 이게 어떤 이야긴지~ 정확하게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의 후손의 삶을 산 거예요. 그런데 갈라디아서에 가면 그 후손이 누구라고 그래요? 예수라고 그러죠?

그러면 성도의 인생은 누구의 인생을 사는 거다? 이스라엘과 아브라함과 롯이 누구의 인생을 살았어요? 예수의 삶을 살았어요. 예수가 하늘에서 이 땅에 ....이 마귀의 나라에 종으로 오세요 가장 약하게. 와 갖고 오늘 본문에 보면 그를 구원하신 하느님이라 그러죠. 첫번째 구원 받는자가 되는거예요. 하느님이신 그 분이... 그렇게 이 세상에서 하느님이 끄집어 올리시자... 그 밑에 품고 있는 그 백성들이 같이 쭉 따라 올라가는 걸 구원이라 그래요.

이 세상은 죄와 사망의 나라죠? 근데 오늘 본문에 보면은 이 멜기세댁의 나라는 평화의 나라라 그래요 여기서.... 평화의 나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필요로 하는가? 죄가 전혀 없으신 분이..... 이 죄에게 덥썩 물렸다가..그 죄가 사망이 ...퉤퉤하고 뱉어 버려요. 죄가 없으면 사망은 못 먹어요.  

사망은 ...죄가 아닌 건 못 먹어요. 그런데 모~든 존재가 죄에게 사망에게 덥썩 물려서 태어나요. 그게 죄 중에 태어나는 모든 인류의 실존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 오셨는데... 사망이 마귀가 '저것도 내가 확! 먹어 버려야 되겠다' 그러면 끝나는 거니까요. 모든 존재는 마귀에게 사망에게 덥썩 물리면 다 죽어요. 그래서 죽기를 두려워하므로 벌벌 떨며 이 세상에 사는 존재라고 하는 거예요 인간들을.

그래서 예수를 덥썩 먹었는데 그 사망이 씹다보니까 이게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먹어선 안되는 거야 죄가 없어요 그 안에. 그러니까 무덤을 열고 툭 뱉어버렸어요. 그 뱉어내는 그 예수 안에.... 예수가, 당신의 포로들의 손을 꼭 잡고 같이 나온 걸 구원이라 그래요. 거기에 무슨 인간의 노력과 열심 같은 게 필요합니까. 그렇게 무덤열고 쭉 나와서 만든 나라가 하느님 나라라 그래요.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교는 다 인간이 중심이 돼 갖구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종교들을..세상 종교들. 유교의 핵심사상은 민본사상이죠? 백성이 하늘의 근본이에요. 천도교? 마찬가지예요. 인내천. 인간이 하늘이다 그죠? 민주주의는 뭐예요. 백성이 주인인 나라. 뭐예요? 이데올로기를 비롯한 모든 선행체계 지식체계가 다 인간이 주인이다 예요.

도올 김용옥이 강력하게 주장하는게 그거죠? 야 사람이 중심이고 근본인데 뭐 굳이 그리스도교 남의 나라 신을 믿을라 그래? 우리나라에도 종교 많어~그거 중에 하나 믿어~ 그 이는 장로거든요? 불교는 뭐예요?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늘 위에 땅아래 하늘아래 내가 최고다라는 거. 내가 신이니까. 보세요. 모든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중심이 뭐예요.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리스도교만. 예수래요. 예수가 주인 이래요 그죠? 사도행전 2장에 나오잖아요.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었다고. 그러니까 그리스도교는 뭐냐면 이 수많은 가짜 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진짜 신이 내려와서.... 죽은게 그리스도교고 다른 종교나 모든 이데올로기는 다 '아니야~ 니네들 신 맞어~' 라고 순 가짜신들을 인정하고 자격증을 하나씩 주는거예요. '너 신 맞아!' 인간들의 도장 찍어가지고. 그러니까 좋아할 수 밖에요 내가 주인인데. 그렇게 내가 중심이 되어.... 행해지는 모든 생각과 사고와 행위들이 다 우상이라고 그러잖아요. 그게 우상이라니까요. 탐심이 우상이라 그랬으니까..그런데 그리스도교가 어떻게 그런 다른 종교와 똑같은 구조와 틀 속에서 똑같이 이해되어지고 있냐고요 너무 답답한 거예요

 

그리스도교는 신의 자리에서 나를 끌어내리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가 오신 거예요. 예수가 오셔서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힘으로 그 구원에 이르기 불가능한 자인지를 스스로 하느님이신 그 분이 체면이고 뭐고 다 버리고 '하느님 나 좀 도와주세요~ ' 이렇게 기도까지 하고 가실 정도로! 그게 우리의 모습이란 말이에요.

 

 

 

예레미야가 왜 세상의 실체를 하느님이 보여주자, 눈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질질질질 짜고 다녔는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근데 그 속에서 이미 난 완료된 구원을 받았다 라는 그 사실로 위로받으면서 그렇게 사시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힘이 빠지면요 인간이 힘이 빠지면 그때 진짜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삶이 나와요.  

 

그까짓거 뭐.. 내꺼 털어서 남 좀 돕지 뭐.. 그까짓거 뭐 참아주지 뭐 이런 힘이 빠지니까. 내 힘이 남아있을 때 그 힘을 사용하지 않고 그렇게 행할 수 있는 인간은 단 하나도 없어요.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 그래서 여러분 계속 하느님의 쇠지팡이에 맞아 힘을 상실하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힘이 빠져야.. 힘이 빠져 가지고. 어떤 면에 있어선  신앙이 막~ 일취월장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점점 야 옛날엔 안 그랬는데 나는 왜 이럴까 지금은 왜 이러지? 오히려 이런 자각이 들어야지 군대가면 고참들이 시키잖아요 나는 왜 이럴까 사회선 안그랬는데^^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옛날에는 진짜 그냥 뭐든 하늘의 별까지도 따다가 하느님 앞에 바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아 지금은 왜 이렇게 됐지?.오히려 이렇게 힘이 빠져야 여러분이 하느님을 의존하게 되는 거예요. 귀 있는 분은 잘 들으시고 그런 신앙생활을 여러분들 하시란 말이에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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