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18♣청년들을 위한 단상 (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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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8-09-18 | 조회수1,641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2018년9월18일 화요일 복음묵상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루카7.14) 제가 있는 이 성당은 이미 소개해드린 것처럼, 다국적, 다문화 교회입니다. 여러가지로 비슷한 20대를 공유하고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소위 먹고 살만 하다고 하는 나라들을 들여다보면, 한결같이 젊은이들의 어깨가 축 쳐진 모습들입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몹시 거칠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나누고 격려하고 함께하려던 그 어떤 분위기가 허락된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군사독재에 맞서 불만을 표출하던 어려운 시기였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비슷한 처지의 환경에서 살았기에 쉽게 공감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가진 세대들 사이에서 태어난 세대들이 바로 이 베트남 청년들입니다.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얼굴이 대견합니다. 주일에 함께 성당에 모여 무엇이든 나누고 힘을 얻는 모습도 기특합니다. 어느 나라이든지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옳은 삶을 지향하는 여타 종교들도 함께 해야만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모든 청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처지에서도 신념을 갖고 살아야만 한다고 말입니다. 사진 말: “당신이 파도를 멈출 수는 없지만, 파도를 타는 방법을 배울 수는 있습니다.”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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