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야, 일어나라”(루카 7, 14)
주님!
관에 손을 대시고
죽은 이를 일으켜 세우시듯,
당신과는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열차에
누워 잠들어 있는
저를 일으켜 세우소서!
죽음의 길 벗어나
생명의 길 걷게 하소서!
쪼개어 나누며
먼저 사랑하게 하소서!
상처도
축복이 되게 하시고
아픔도
기쁨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