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20♣참된 변화(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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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8-09-20 | 조회수1,886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2018년9월20일 목요일 복음묵상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루카7.37-38) 죄인인 여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은 바리사이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적시며 머리카락으로 닦으며 그 값비싼 향유를 발라드렸을까요? 분명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 삶의 모든 것이 바뀔 정도의 영향을 받은 여인이었을 것이고, 그분을 간절하게 만나고자 했던 여인이었을 것입니다. 용서를 청하는 것조차 죄송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랐을 여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의 그 어떤 부정적 시선도 신경 쓸 여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을 읽으신 예수님으로부터 나온 말씀은 짧고 강렬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이런 체험이 허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렸다고 전합니다. (요한12.1-8) 각기 다른 사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성서학자들이 밝혀야 할 일입니다. 당시 노동자의 하루 평균 품삯이 1데나리온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그 금액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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