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5♣희망과 욕망(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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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8-10-05 | 조회수2,150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2018년10월5일 금요일 복음묵상 “자루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루카10,13) 혼신의 힘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뉘우침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극도의 안타까움을 토해내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자루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인간의 나약함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인간은 욕망에 사로잡히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그 안에만 머무르게 되나 봅니다. 여기서 하나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옳은 것을 바라는 것을 희망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욕망은 우리의 또 다른 하나의 본성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희망해야 합니다. 자루 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뿌리는 마음으로 눈물로 참회할 수 있는 우리이기를 기도합니다. 사진 말: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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