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8년 10월 10일(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0-10 | 조회수1,55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8년 10월 10일 [(녹)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말씀의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사도들을 만나고, 할례 받은 자들을 두려워하여 몸을 사린 케파의 위선을 꾸짖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다. ◎제1독서◎ <그들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을 인정하였습니다.> 말씀입니다. 2,1-2.7-14 형제 여러분, 1 십사 년 뒤에 나는 바르나바와 함께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리로 올라갔습니다. 선포하는 복음을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일이나 전에 한 일이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할례 받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듯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에게 사도직을 수행하게 해 주신 분께서, 사도직을 수행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겨지는 야고보와 케파와 요한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을 인정하고, 오른손을 내밀어 악수하였습니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을 기억하기로 하였고, 열심히 해 왔습니다. 왔을 때 나는 그를 정면으로 반대하였습니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기 전에는 다른 민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더니, 자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와 함께 위선을 저지르고, 함께 위선에 빠졌습니다. 진리에 따라 올바른 길을 걷지 않는 것을 보고, 케파에게 말하였습니다. 유다인으로 살지 않고 이민족처럼 살면서, 유다인처럼 살라고 강요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화답송◎ 시편 117(116),1.2ㄱㄴ (◎ 마르 16,15 참조) 복음을 선포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복음환호송◎ 로마 8,15 참조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네. ◎복음◎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복음입니다. 11,1-4 기도하고 계셨다.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가르쳐 준 것처럼,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거룩히 드러내시며 오게 하소서.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도 용서하오니 빠지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묵상◎ 우리가 앵무새처럼 수없이 반복하는 ‘주님의 기도’가 “우리 신앙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고 진심으로 기도하도록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주님의 기도를 입술만 움직이며 공허하게 바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위선적 행위를 비판하는 바오로 사도의 모습은 우리의 기도와 삶이 진심을 담아 하느님께 바치는 봉헌이어야 함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오는 모습을 육안으로 보려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증오하는 사람을 어서 용서하도록 성급히 의지를 움직이지도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이 언제 이루어질지 계산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드리는 단순한 기도이기에, 끊임없이 그 기도를 반복하는 어느 순간에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 마음속에 오게 되며 원수를 사랑하게 됩니다. 어느 때 갑작스럽게 우리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를 악에서 지켜 주시는 하느님을 알게 됩니다. 될 때까지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생각과 의지는 마음속에 자리 잡습니다. 1만 번, 2만 번 끊임없이 반복할수록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마음으로 “우리 아버지”를 부를 때마다 그분께서는 우리 곁에 다가오십니다. 주님의 기도는 우리 삶 속에, 우리 활동 안에 언제나 살아 움직이는 주님의 현존이 됩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