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루카 21, 18)여기까지 오는 동안주님의 수많은 사랑이 있었습니다.불안한 우리를여기까지 데려오면서수없이 껴안아 주셨고수없이 이끌어 주셨습니다.늘 우리를 위해기도하여 주십니다.과거도 미래도우리의앞도 뒤도우리의 모든 시간을돌보아주셨습니다.결코 우리를잊지 않으시고잃지 않으시는분이십니다.믿음은 우리를편안함으로 이끕니다.머리카락까지하느님의 것입니다.우리의 모든 것을감싸주십니다.우리를 제대로아시는 유일한 분은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잃지 않게 지켜주시는하느님께 의탁하는매순간되시길 기도드립니다.우리의 이 모든 것을하느님께 의탁합니다.(한상우 바오로 신부)
- 출처 :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사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