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14)
주님!
놀랍고 경사로운 날입니다.
우리 가운데 천막을 치시고
우리를 하늘이 되게 하신
참으로 거룩한 날입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을
보이게 드러내셨습니다.
낮추어 오신 그 사랑 앞에
이 몸을 낮추어 주소서.
당신 빛 안에
새로 창조하소서.
평화와 구원을 이루소서!
이 세상을 거룩하게 하소서!
당신 영광의 광채로 뒤덮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