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2-05 | 조회수1,30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190205(화요일) 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루카 12,35~36)” 잡혀갈 순간 기다림과 모셔갈 시간 기다림 두 기다림 속에서 삽니다. 사실은 우리 삶의 끝이란 이 둘 중 하나란 것 미리 알고 살아야 되죠. 대개 잡혀갈 순간으로 생각하지만 신앙인들은 모셔갈 순간이라 하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세상 떠나기 두려워 벌벌 떨며 왜 사는지요. 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하느님도 예수님도 모두 기다리잖아요. 잡귀들께 끌려 하늘 밖 어디로 갈 일과 천사들이 모시고 하늘 갈일뿐. 썩어 거름될 생선 쓰레기 같은 인생 안 되려면 가톨릭 신앙인 됩시다. 하늘나라 입구는 하나인데 수천 수 만개라고 무슨 근거로 믿는 거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