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하늘에 손든 늙은 어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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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3-04 | 조회수1,21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 20190304(월요일) 하늘에 손든 늙은 어린이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르코 10,21~22)” 하늘나라에서 하느님과 행복하게 영원히 살 준비 하는 게 인생입니다. 그 외에는 돈이나 권력이나 실력이나 몸매나 옷 등 다 무효한 겁니다. 세상살이 다 해 본 연로하신 현인들이 체험으로 절로 느끼는 그 허무. 인생무상 허무함 느끼면 이제 하늘에라도 기대 하려는데 좀 늦었지만. 늦었다 생각하는 때가 적기이므로 참회 통회 뉘우침은 값진 거랍니다. 노인이 지난 날 참회 통회 뉘우치면 하늘에 손든 늙은 어린이일 테죠. 배우면서 살 어린애가 아니라 뉘우치면서 살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 배움도 세상 뉘우침도 물질애착 떨쳐 버려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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