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3월 29일(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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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3-29 | 조회수1,13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자) 사순 제3주간 금요일] 말씀의초대 호세아 예언자는,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릴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큰 계명이라고 하신다. ◎제1독서◎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14,2-10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구원하지 못합니다. 타지 않으렵니다.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사랑해 주리라. 이슬이 되어 주리니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향기 같으리라. 살고 다시 곡식 농사를 지으리라.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명성을 떨치리라. 돌보아 주는데 에프라임이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는 나에게서 열매를 얻으리라.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비틀거리리라.” ◎화답송◎ 시편 81(80), 6ㄷ-8ㄱ.8ㄴㄷ-9.10-11ㄱㄴ.14와 17 (◎ 11ㄱ과 9ㄴ 참조) 너는 내 말을 들어라.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풀어 주고, 그 손에서 광주리를 내려 주었다. 곤경 속에서 부르짖자 나는 너를 구하였다.”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너에게 대답하였으며, 므리바의 샘에서 너를 시험하였다. 들어라, 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타이른다. 이스라엘아, 부디 내 말을 들어라.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너는 낯선 신을 경배해서는 안 된다. 내가 주님, 너의 하느님이다. 너를 이집트 땅에서 끌어 올렸다.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이 내 길을 걷기만 한다면, 내 백성에게 나는 기름진 참밀을 먹이고, 바위틈의 석청으로 배부르게 하리라.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복음환호송◎ 마태 4,17 참조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복음◎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복음입니다. 12,28ㄱㄷ-34 예수님께 28 다가와,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첫째는 이것이다.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에서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이는 당시 율법 학자들 사이에서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던 주제입니다. 유다인들이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바치는 기도문인 “쉐마, 이스라엘”, 곧 “이스라엘아, 들어라.”라고 시작하는 신명 6,4-5의 구절을 들어서 하느님 사랑이 첫째가는 계명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레위 19,18에 나오는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 계명이라고 밝히십니다. 예수님께서 잘 알고 계시다고 말하면서, 구약 성경 구절들(1사무 15,22; 시편 40〔39〕,7-9; 이사 1,11-17; 호세 6,6)을 들어 한 분이신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더 낫다고 대답합니다. 율법 학자를 보시고 그가 참으로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선언하십니다. 여기서 오늘 등장한 율법 학자가 예수님을 그냥 떠보는 사람이 아니라 참으로 진리를 찾고자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을 반대한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분을 올바로 깨닫는 이들이 있었기에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도 예수님 이야기는 당신을 올바로 깨닫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온 세상에 전파됩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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