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공적 화법과 비성공적 화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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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4-17 | 조회수1,758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성공적 화법과 비성공적 화법 아이 메시지(I-message)와 유 메시지(You-message) 화법 대화시 상대방에게 '내 입장을 설명하라'는 것이 주안점이며, 유 메시지(You-message) 화법은 대화시 어떤 결과에 대해 '상대방에게 핑계를 돌리는 것' 을 말한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술을 한 잔 나누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려고 소위 총알 택시를 탔다.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더니 잠시 후 세 사람의 손님을 더 데리고 왔다. 택시 기사는 신이 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네 사람을 태우고 쏜살같이 달렸다. 물론 매일 달리는 길이라 뒷좌석에 앉은 한 손님이 가만히 보니까 이 기사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달리다가 건너 주행선에서 다른 차량이오면, 원래의 주행선으로 들어서며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곡예 운전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여보, 기사양반! 천천히 갑시다."하고 그랬더니 갑자기 지른 소리에 놀란 기사가 화가 나서 "걱정말아요"하고 외마디 대꾸를 하고는 차를 몰았다. 탔던 또 다른 손님은 총알택시의 운전사가 중앙선 침범 등 무서운 교통위반 운전을 하는 상황에 부딪치게 되었는데 이 손님은 앞에서 말한 손님과는 전혀 다르게 이야기 했다. 낮은 목소리로 "아저씨, 나는 부양가족이 있는사람이오" 라고 조용히 말했다. 택시 기사는 '부양 가족이 있다' 는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차를 빨리 몰아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닌가! 자신이 난폭 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네, 손님! 미안합니다. 천천히 가겠습니다"라고 넘지 않고 천천히 달렸다. 택시 기사를 보고 전자의 손님처럼 '천천히 가자'고 소리친 것은 핑게를 기사에게 돌린 화법 이고, 후자의 손님처럼 '아저씨, 라고 한 것은 내 입장을 설명한 기법이다. 말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인간 관계에서 항상 상대방에게 핑계를 돌리는 것보다 내 입장을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 성공하는 직장인 예절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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