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4월 26일(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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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4-26 | 조회수1,32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말씀의초대 유다 지도자들이 사도들을 붙잡아, 무슨 힘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그런 일을 하냐고 하자, 베드로는 성령으로 가득 차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뒤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빵과 물고기를 구워 주신다. ◎제1독서◎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4,1-12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사두가이들이 다가왔다. 백성을 가르치면서 부활을 선포하는 것을 불쾌히 여기고 있었다. 붙잡아 이튿날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가 믿게 되어,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카야파와 요한과 알렉산드로스와 사람들도 모두 있었다. 가운데에 세워 놓고, 누구의 이름으로 그런 일을 하였소?” 하고 물었다. 가득 차 그들에게 말하였다. 원로 여러분, 착한 일을 한 사실과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못 박았지만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바로 그분의 이름으로, 온전한 몸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되신 분’이십니다.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주어진 이름 가운데에서 필요한 이름은 하늘 아래 이 이름밖에 없습니다.” ◎화답송◎ 시편 118(117),1-2와 4.22-24.25-27ㄱㄴ(◎ 22)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 번영을 이루어 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복음환호송◎ 시편 118(117),24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복음◎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복음입니다. 21,1-14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 라고 불리는 토마스,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 떨어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다.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오늘의묵상◎ 오늘 최고 의회에서 증언하는 베드로의 세 번째 선교 설교를 듣습니다. 베드로가 성전에서 불구자를 고쳐 준 일로 백성은 나자렛 예수님의 증인들을 믿기 시작하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불쾌하게 여겨 베드로와 요한을 감옥에 가둡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한 약속은 이루어진다고 베드로는 재판관들과 법정 앞에서 설교합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나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의 힘으로 병든 사람이 낫게 되었고, “집 짓는 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이신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으며,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이름은 그분의 이름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호숫가에 있던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십니다.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했으나 주님의 지시에 따르니 그물에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고기로 가득 찬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는데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숯불 위에 빵과 물고기를 구우시며 그들을 기다렸다가 아침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주의 깊게 보면, 처음에는 제자들이 바로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분의 말씀이나 행위에 힘입어 믿음을 일깨우는 행동을 통하여 나중에야 알아보게 하는 주님의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라고 말한 “주님께서 사랑하신 제자” 요한의 행위는 그의 믿음을 일깨우기 시작하고 다른 제자들도 그분이 주님이시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주님”은 초대 공동체의 부활 신앙이 부활하신 예수님께 붙여 드린 호칭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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