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8월 16일(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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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8-16 | 조회수1,04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녹)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말씀의초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모이게 하고 온 백성에게 주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일을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내를 버려도 되냐는 질문에,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제1독서◎ <나는 너희 조상을 강 건너편에서 데려왔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약속된 땅으로 데려갔다.>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내니, 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호르의 아버지인 테라를 비롯한 너희 조상들은 강 건너편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 강 건너편에서 데려다가, 그의 후손들을 번성하게 하였다. 4 이사악에게는 야곱과 에사우를 주었다. 그리고 에사우에게는 세이르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 이집트로 내려갔지만, 일을 하여 그곳을 친 다음,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었다. 기병을 거느리고 갈대 바다까지 주님에게 부르짖자, 사이에 암흑을 갖다 놓고 그들을 덮쳐 버렸다. 한 일을 너희는 두 눈으로 보았다. 머무른 뒤에, 사는 아모리인들의 땅으로 데려갔다. 맞서 싸웠으나, 넘겨주어, 너희가 그들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패망시킨 것이다. 치포르의 아들 발락이 나서서 이스라엘에게 맞서 싸웠다. 사람을 보내어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을 불러왔다.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 축복해 주었다. 손에서 구해 주었다. 예리코에 이르렀을 때에는, 프리즈족, 가나안족, 여부스족이 너희에게 맞서 싸웠다. 앞서 말벌을 보내어, 너희 앞에서 몰아내었다. 너희의 화살도 아니다. 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않은 성읍들을 주었다. 그래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게 되었다.’” ◎화답송◎ 시편 136(135), 1.2.3.16.17.18.21.22.24 좋으신 분이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유산으로 주셨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복음환호송◎ 1테살 2,13 참조 받아들이지 말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라. ◎복음◎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복음입니다. 19,3-12 다가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됩니까?” 하고 물었다. 대답하셨다. “너희는 읽어 보지 않았느냐?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나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하고 이르셨다.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모세는 아내를 버려라.’ 하고 명령하였습니까?” 하자, 말씀하셨다. 완고하기 때문에 허락하였다.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러하다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이들도 있으며,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사람은 받아들여라.” ◎오늘의묵상◎ 오늘 독서는 여호수아가 주도하는 스켐 집회에 대하여 들려줍니다. 엄숙한 모임으로 진행된 스켐 집회에서 여호수아는 온 백성 앞에서,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이집트에서의 해방과 약속된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느님께서 보여 주신 구원과 호의의 근본적인 행위들을 상기합니다. 모든 일은 하느님의 활동, 그분의 충실과 사랑을 보여 주는 매우 명백한 표징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백성에게 여호수아의 입을 빌려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한 것은 너희의 칼도 너희의 화살도 아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너희에게 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않은 성읍들을 주었다. 그래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또 직접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게 되었다. ”이런 하느님 말씀에 대한 여호수아와 온 백성의 대답은 감사와 신뢰와 충실의 표현입니다. 요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십니다. “나는 너희가 애쓰지 않은 것을 수확하라고 너희를 보냈다”(요한 4,38). 이처럼 우리는 선택과 책임 앞에 놓여 있습니다.오늘 복음에서 이혼에 관한 바리사이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창조주께서 원하신 혼인이 지닌 존엄성을 일깨워 주십니다. 불가 해소적인 혼인만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혼인으로 뗄 수 없는 친교를 맺게 해 주신 하느님 계획과 상통합니다. 이혼장은 사람들 마음이 완고해서 허락된 것이기에 모든 경우 주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허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혼인 자체가 절대적인 선익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하늘 나라 때문에” 혼인의 가치를 포기하는 은총을 받는 이들도 있고, 복음을 전하려고 온전히 헌신하는 마음의 자유 상태를 지닌 동정 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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