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9월 17일(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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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9-17 | 조회수82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녹)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말씀의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감독 직분을 맡고 싶어 하는 사람과 봉사자들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한다. (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나인이라는 고을에서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의 죽은 외아들을 되살리신다. ◎제1독서◎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봉사자들도 마찬가지로 깨끗한 양심으로 믿음의 신비를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말씀입니다. 3,1-13 한다면 훌륭한 직무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손님을 잘 대접하고 또 가르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대하고 온순하고 돈 욕심이 없으며 자녀들을 순종시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느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평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올가미에 걸리지 않습니다. 품위가 있어야 하고,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으며, 이익을 탐내서도 안 됩니다. 신비를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봉사직을 수행하게 해야 합니다. 품위가 있어야 하고, 알고 모든 일에 성실해야 합니다.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고, 이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들은 좋은 명성을 얻고, 더욱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화답송◎ 시편 101(100),1-2ㄱㄴ. 2ㄷㄹ-3ㄱㄴ.5.6(◎ 2ㄹ)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제가 노래하오리다. 주님,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흠 없는 길에 뜻을 두리니, 저에게 언제 오시리이까? ◎ 저는 온전한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불의한 일을 제 눈앞에 두지 않으오리다. ◎ 저는 온전한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저는 없애 버리고, 거만한 눈 오만한 마음, 저는 참지 않으오리다. ◎ 저는 온전한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이들에게 머물리니, 그들이 제 곁에 살고, 흠 없는 길을 걷는 이, 그런 이가 저에게 시중을 들리이다. ◎ 저는 온전한 마음으로 걸으오리다. ◎복음환호송◎ 루카 7,16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복음◎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복음입니다. 7,11-17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그분과 함께 갔다.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메고 나오는데,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하고 이르시고는,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돌려주셨다.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오늘의묵상◎ 어느 부둣가에서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사람을 구해 주지 않고 구경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수영도 잘하는 건장한 사람이었습니다. 숨진 사람의 가족이 그를 신고하여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죽어 가는 사람들을 일일이 다 구해 주어야 할 의무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는 것이 사회에서는 감옥에 가야 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이런 상황이라면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것입니다. 심판의 기준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무 이유 없이 과부의 외아들을 살려 주십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가엾은 마음”이 드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주위에서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엾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가엾은 마음이 바로 하늘에 계시던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게 만든 힘인 것입니다.이 “가엾은 마음” 이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사랑하면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사람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방관한다면 주님 앞에 가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1요한 4,20)라고 말합니다. 방관도 살인입니다. 나에게 “가엾은 마음”이 있는지요? 내 주위에는 가난한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고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많은지요? (전삼용 요셉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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