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주 영성체 함은 매우 유익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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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9-29 | 조회수1,21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자주 영성체 함은 매우 유익함 1. 주여! 나는 당신께 나아가오니, 나의 일이 잘되고, "당신의 어지심으로써 굶주린 자에게 마련해 주신" (시편68,10) 당신의 거룩한 잔치를 즐기기 위함이로소이다. 또 두어야 할 그 모든것은 전혀 당신께만 있나이다. 당신은 나의 구원이시요, 희망이시요, 용기시요, 명예시요, 영광이 로소이다. "내 마음 주를 향하여 올리오니 당신 종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우소서!" (시편86,4) 신심 있게 공경을 다하여 영하기를 사모하오며 또 자케오와 같이 당신께 강복을 받고 아브라함의 자손들 중에 들기에 합당하면 당신을 내 집으로 내 마음은 당신께 결합하기를 사모하나이다. 그만하면 나는 만족하오니 아무 다른 위로가 쓸데없나이다. 당신이 나를 방문해 주시지 않으면 나는 살 수가 없나이다. 나아가 내 구원의 약이되시는 당신을 영할 필요가 있사오니 천상 양식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에 길에서 혹 기진할까 두려워하는 까닭이옵니다. 극히 인자하신 예수여! 백성에게 강론하시며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해주실 때에 말씀 하시기를 "이 많은 사람들이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나와 함께 지내면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하였으니 참으로 보기에 안되었구나. 가다가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마태15,32) 라고 하셨나이다. 신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체 성사에 머물러 계시니 내게도 이렇게 해주소서. 양식이시요 또 당신을 적당히 영하는자는 영원한 영광에 참석하고 또 그의 상속자가 되리이다. 범죄하며 이렇게 급히 나태 해지고 핍진하는 나에게는 자주 기도하고 고해 성사를 받으며 당신 성체를 영함으로써 나를 새롭게 하고 깨끗하게 하며 열렬케 할 필요가 있나이다. 안 먹어 거룩히 뜻한 바에 어긋날까 함이옵니다. -준주 성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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