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연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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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11-06 | 조회수1,20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초연함 가난은 지속적으로 가난하기를 요구합니다. 가난 서원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있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나의 부를 전부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행복에 이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내가 나 자신의 안녕과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동안 인류의 삼분의 일이 아사(餓死)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체 할 수 있겠습니까? 유능한 그리스도인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 성인(聖人)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급증하는 데 반해 세상은 성인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중대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난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것으로 바꾼 사람이 나요,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들 위선의 가면을 쓰고 수년간을 살아 온 사람도 나며, 자기만의 것이 아닌ㅡ 써 버린 나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도움으로 상황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면서 관상과 가난이 분리 될수 없는 이유를 깨닫고 있습니다. 선포하시고 생활하신 사물들로부터의 초연함이 우리의 내면에 일지 않고서는 결코 나자렛의 노동자이신 예수님 머리 둘곳조차 없었던 사도 예수님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에 이를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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