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聖)과 속(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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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11-26 | 조회수1,38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거룩한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그 무엇이 이젠 남지 않게 된 것일까? 하고 얘기하는 것이 과연 의미 있는 것일까? 너에게 하느님을 보여줄께” 그저 “나를 부르신 하느님께서 나를 지극히 사랑 하신다” 하고, 내가 원래 그렇게 사랑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표현하는 수밖에 없다. 존재의 면면들임을 알 수 있을 때 이 양자사이의 골을 메우는 비결이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속된 세상이라 부르는 저 건너의 형제들을 통해서도 하느님 당신의 신비를 드러내시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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