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있을 때 잘 합시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11-28 | 조회수1,52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있을 때 잘 합시다. 부부 중어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가 남은 자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짧다.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미안할 수도 있다. 가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미안하다.용서 해 달라 말하는 것일까? 살아온것을 뒤 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해 줄 수 있는가? 남기지만 남은 자는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비극적인 삶이다.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소중함을 잘 모르며 지나친다. 돈을 허비하면서도 진정 소중한 가정과 내 인생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