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라아가 하와를 무효로 만들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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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현희 | 작성일2019-12-12 | 조회수1,66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류는 예수---마리아로 이루어지는 한 쌍의 활동으로 온전한 재생을 겪었고 이로써 이들은 인류의 새 부모가 되었다. 앞서 간 모든 시간은 무효가 되었다. 사람의 시간과 역사는 새로운 하와가 창조를 거꾸로 하는 것으로 자기의 침범되지 않은 태에서 주 하느님의 작업으로 새로운 아담을 끌어내는 그 순간부터 계산된다.
그것으로 육체는... 순결한 두 사람인 우리에게 육체가 무엇이었느냐? 승리자인 정신을 덮은 물의 베일이고 왕인 정신에 와서 닿는 바람의 어루만짐이며 주인인 정신을 격리시켜 타락시키지 않는 수정이고, 자극하는 충동이지 억누르는 무게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육체가 이런 것이었다. 아마로 지은 옷보다도 덜 무겁고 덜 느껴지며 세상과 초자연적인 나의 찬란함 사이에 놓인 가벼운 실체이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는 능력이었다. 그 외의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희가 관용을 가질 줄을 모르고 서로 돕고 서로 용서할 줄을 모를 만큼 그만큼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면 너희들의 사랑은 무엇이냐? 그것은 미움이다. 그것은 오직 연하게 맛이 든 음식의 맛을 고귀한 감정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한 양식보다 낫게 여기도록 너희를 이끌어가는 편집병 적인 욕망일 뿐이다. 완전히 정결한 우리는 '완전한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랑은 하늘에서 하느님을 껴안고, 마치 가지가 그것들에 영양분을 주는 줄기에 결합하여 있듯이 하느님과 결합하고 흘러나와 땅과 땅에 사는 것들에게 안식과 피신처와 양식과 안락을 아낌없이 주며 내려왔었다. 이 사랑에서는 우리와 같은 사람 중의 아무도 하등 동물들도 식물계도 물도 천체도 제외되지 않았었다. 악인들 자신도 이 사랑에서 제외되지 않았었다. 과연 그들도 비록 죽은 지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주라는 큰 몸의 지체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서도 비록 그들의 악의로 변형되고 더러워지기는 하였어도 그들을 당신 모습과 비슷하게 만드셨던 주의 거룩하신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하느님보다 더 높게 되려고 그들에게 허락된 것 이상의 것을 가지기를 원함으로써 하느님보다 자기 자신들을 더 사랑한 첫째 사람들의 사랑의 결핍으로 인하여 파진 심연을, 우리의 대양과 같은 사랑으로 메우기 위하여 사랑을 완전의 꼭대기에까지 밀고 갔다. 따라서 순결과 순종과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라는 하느님의 3 항식에 반대되는 사탄의 3항식인 육욕과 권력과 돈이라는 세상의 모든 재물에서의 초탈에 따라서 굳셈과 절제와 정의와 조심성의 네 가지 거룩한 덕행에 반대되는 네 가지 비뚤어진 열정인 미움과 음란과 분노와 교만에 우리는 아담-하와 한쌍의 행동방식과 반대되는 모든 것의 끊임없는 실천을 결합시켜야 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한없는 착한 뜻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쉽기는 하였지만 어떤 시기에 또 어떤 경우에는 그렇게 실천하는 것이 어느 정도로 영웅적이었는지는 홀로 영원하신 분 만이 아신다.
나는 여기서 나 말고 내 어머니에 대하여만 말하고자 한다. 과일을 깨물어 아담의 여자동무를 미치게 하였던, 그 맛을 보라고 그를 끌기 위하여 사탄이 사용한 아첨을 벌써 아주 어린 나이때부터 물리쳤던 새로운 하와에 대하여 말이다. 사탄을 물리치는데 그치지 않고 하도 큰 순종과 사랑과 순결의 의지로 그놈을 짓밟아 이겼던지 그 저주받은 자가 그것으로 으스러지고 정복당할 지경이 되게 한 새로운 하와에 대하여 말이다. 아니다! 사탄이 동정녀인 내 어머니의 발뒷꿈치 밑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니다!
그놈은 침을 흘리고 게거품을 몰고 으르렁거리고 하느님을 모독한다. 그러나 그놈의 힘은 아래로 흐르고, 그놈의 으르렁거림은 내 거룩한 어머니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충격을 주지 못하여 그분은 악취를 맡지 못하고 마귀의 음란한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아름답고 거룩한 분 주위에는 천상의 화성과 천상의 향기가 반하여 춤을 추고 백합보다도 더 깨끗하고 구구거리고 우는 멧비둘기의 눈보다도 더 반한 그 분의 눈은 그분의 딸이요 어머니요 정배인 영원하신 그의 주 만을 똑바로 쳐다보기 때문에 영원한 파충의 메스꺼운 침조차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형의 손으로 인하여 흐른 피가 땅에 떨어졌다. 사람의 손이 사람의 정맥에서 뽑아서 뿌리는 모든 피를 천년된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첫번째 피였다. 마치 땅이 그의 하느님께 모반한 인간 때문에 충분히 저주받지 않았던 것처럼 그리고 완전하게 창조되고 완전한 자연력의 봉사를 받아 그 왕인 인간을 위해 매력있고 아름다운 주거지가 되기로 되었던 그 땅이, 가시덤불과 가시와 가뭄과 우박과 결빙기와 사복더위를 겪어야 했던 것처럼 사람의 입이 땅에 내뱉은 악담이었다.
새로운 하와인 마리아는 '카인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아벨 대신에' 하느님에게서 새 아들을 받았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 새 아들을 덧없는 관능성과 포만시키는 피로로 고통을 진정시키는 동물적인 기쁨 속에서 얻지 않았다. 마리아는 그 새 아들을 전적인 고통의 시간에 십자가 아래에서, 자기의 아들인 죽어가는 사람의 헐떡거리는 소리와 하느님을 죽이는 군중의 욕설 가운데에 그리고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위로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억울하고도 전적인 비탄 속에서 얻은 것이다. 새 생활은 인류를 위하여도 각 개인을 위하여도 마리아에 의하여 시작된다. 그분의 덕행과 생활 방식에 너희 교훈이 들어 있다. 그리고 모든 얼굴, 자기 아들을 죽인 사람에 대한 용서의 얼굴까지도 가졌던 그분의 고통 속에 너희의 구원이 들어있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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