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 공현 전 금요일 제1독서(1요한2,2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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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1-03 | 조회수1,12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 1. 3. 주님 공현 전 금요일 제1독서묵상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 (1요한 2,29―3,6) 29 하느님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 하느님이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바룩2,6 주 우리 하느님께는 의로움이 있지만, 우리와 우리 조상들 얼굴에는 오늘 이처럼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 그리고 그 하느님의 의로움이란? 1요한2,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 죄인들을 위해 속죄 제물로 오셔서 그 죄의 상태가 되지 않도록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그 의로움입니다. 그 속죄 제물로 죽으신 예수님을 진리로 믿고 의탁하는 것이 의로움의 실천입니다.(요한 14,6) 인간들의 의로움이라는 것이 개짐, 곧 걸레로(이사64,5)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이사57,12) 하셨으니 우리가 의로운 자가 된다면 그것은 분명 하느님에게서 얻는, 하느님에게서 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태 6,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으신 그 예수님을 의로움으로 먼저 깨달으라 하심입니다. 어디서? 성경속에서 찾아 깨닫고 믿고 의탁해야지요. 로마4, 22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 믿음이 우리의 의로움입니다. 요한1,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 세례자 요한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루가7, 2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 의인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의로움이 드러나도록 내 죄를 고백하는 것, 구원 신앙입니다. 그 더러운 죄의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의로움입니다. 3,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많은 신학자들이 이 세상에 하느님은 없다 인간들이 자신의 뜻을 위해 만들어낸 조작된 하느님만이 있다고 합니다.(마르코7,7-13참조) 예수님도 또한 그렇습니다. 마태20,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우리의 죗값으로 당신의 목숨을 바치러 오신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닌 내 뜻, 내 만족을 위한 예수님 섬기기의 그 헛된 신앙을 삽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의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섬김의 대상이 아닌 대속의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우리는 그 예수님의 대속으로 깨끗해져 그분처럼 되어 그분과 함께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 인간들이 자신들의 생각, 뜻을 보태고 뺀 사람의 규정 교리로 섬기는 그 예수님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순결하신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도 인간들의 규정 교리로 스스로 의롭다, 깨끗하다 하지 않게 되는...... 티끌, 죄의 본질 그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와 그분의 피로 깨끗해지는 그 순결하게 됨입니다. 4 죄를 저지르는 자는 모두 불법을 자행하는 자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 불법을 인간들의 계명이 아닌 하느님의 뜻 그분 말씀 안에서 찾읍시다. (마태721~23.28참조) 5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 예수님은 흠도없고 티도 없는 깨끗하신 분이시기에 그분의 깨끗한 피로 더러운 죄가 씻겨 지는 것입니다. 더러운 물로 열심히 씻어 내봐야 더럽습니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입니다. 히브9, 14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6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모두 그분을 뵙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자입니다. = 그 분 안에~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오셔서 그 죗값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또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 의로우신 예수그리스도(1요한 2,2)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이 용서받지 못한 그 죄의 상태로 있는, 그 죄인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는 하늘의 덮으심 대속, 그 하늘의 진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지요. 사도 바오로의 고백입니다. 로마7, 22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 자신이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 = 사도 바오로는 십자가의 대속만을 의지 했습니다. 히브4,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아멘. -*^ㅇ^*-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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