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음(사도)적 청빈(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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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1-12 | 조회수1,34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복음(사도)적 청빈(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늘나라를 차지할 것이다." (마태 5,3) 예수님의 이 말씀은 완전한 자가 되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데 가장 근본적인 조건은 마음으로부터 가난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자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질책하신 것이 성서에 기록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마음의 가난에 대한 진리를 뒷받침해 주는 것입니다.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마태 19,29)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마태 8,20) "우리는 아무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시오." (디모전 6,)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오너라" (마르10,21)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 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마태19,29) 이처럼 예수님은 말씀으로만 청빈생활을 권장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행동으로 보이셨습니다. 나자렛의 보잘 것 없는 목공소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시고 공생활 중에는 잠잘곳도 제대로 구하지 못했으며 십자가에 못박히실때는 입고 계신 속옷까지도 벗겨져 알몸으로 돌아가시는 수모를 당하신 채 돌아가셨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복음적 청빈을 본 받아 스스로 실천하며 선교활동을 하는곳에서 모든 신도들에게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릴 것을 가르쳐 왔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디모전 6,7) "내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택하셔서 믿음을 부요하게 하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해 주신 그 나라를 차지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야고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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