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뢰심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1-17 | 조회수1,12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신뢰심 우리 가운데 거의 아무도 안전성의 상징인 땅은, 산 위의 도시, 구원의 닻, 가장 안전한 배라고 하는 우리가 익숙해 있는 안정감, 사람에게 위안과 신뢰감을 주었던 그 안정감을 더 이상 전해 줄 수 없을만큼 말입니다. 두려움이 도시를 덮고 있습니다. 도시가 두려움을 갖는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교회의 두려움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그러므로 어떤 것이 바뀔지 그러면 의롭게 바뀔 것입니다. 공의회가 하느님의 말씀의 수위성을 선언하고 공동체들이 복음에 의견을 묻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제도로 얼어붙은 땅 덩어리가 성령의 뜨거운 활동으로 녹기 시작한 사실입니다. 도처에서 교회이기를 원하고,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보이지않는 춤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