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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해욱 신부의 {내맡긴 영혼은} 순명의 필요성과 그 잣대
작성자정민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21 조회수1,193 추천수1 반대(0) 신고

순명의 필요성과 그 잣대 (2010, 7, 27)


"하덧사"(하느님을 더욱 더 사랑하려는 사람들)가 늘어날수록
저도 처음 경험하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는군요.
이 카페의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총책임자는 오로지 단 한 분!
"성모님"이시라는 사실을 그 어떤 누구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집과 이 카페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께
당신께 가까이 나오려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어머니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려는 사람들을 모으시기 위해,
당신의 어머님께 선물해 드린 작은 기도의 집입니다.


내맡김의 집보다 더 소중한 이 카페,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영적인 공간,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려는 사람들의 영적공간인 성스러운 이 카페는
참으로 소중한 무형의 공간, 즉 "성(聖)스런 집(堂)"입니다.


앞으로 이집을 서로 이용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모든 일의 판단 기준은 오직, "성모님"과 그분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성모님은 모든 일을 벌써 당신의 아드님께 다 일임시키셨습니다.


여장부가 아들을 제치고 당신 스스로 나서셔서 하실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옛날,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포도주 사건처럼,
하느님이 하실 수 없는 일에 당신 아드님께 도움을 호소하는 일
이외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는 사실 당신 아드님, 하느님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마, 그것도 참으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배려가 하느님의 뜻으로
나타나게 된 것인지 모릅니다.
하느님의 그 뜻을 받아들인(fiat mihi)분이 바로 성모님이십니다.


이 집 <마리아처럼>과 이 <카페>는 정말로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어머니, "동정 성 마리아"께 봉헌해 드린 유무형의
 공간이므로 앞으로 이 공간 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일의 판단기준은
 어떤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다른 글에서 이미 알려 드렸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서 어떤 일을 해결 또는 추진코자할 때의
최고 규범은 다름 아닌 "하느님의 뜻"임을 재확인 시켜드립니다.


하느님의 뜻은 "거룩함"이 그 기준이기에
아무리 영적 선배이거나 그리고 영적 성장의 정도가 뛰어난 이가
있다 하여도 하느님 앞의 중요한 판단기준(잣대)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지금 누구의 말과 행동이 하느님 앞에 더 거룩한 것이며, 
지금 누가 더 하느님 보시기에 거룩하게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의 많고 적음, 신앙생활 경력의 길고 짧음, 생활수준의 높고 낮음
등이 생겨난 일의 해결 방법의 기준이 아니라 분명 "거룩함(聖)"이
그 기준임을 우리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말로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신앙인이라면 인간 세상의
모든 기준점은 "거룩함"이라는 잣대 외에 그 어떤 잣대도 없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며,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는
"거룩함의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저와 여러분 중에서 혹시 어떤 일이 생기게 된다면
저에게 먼저 "순명"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다음, "거룩함"이라는 잣대로 일을 처리해 나간다면,
오히려 그 일을 통하여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우리 인간의 지식과 경험은 어느 정도의 문제 해결의
 도움은 될 수 있어도 때로는 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순명"은 순명을 위한 순명이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순명"이란,
하느님에 대한,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의 것이 될 때만이
그 "가치"가 빛나게 됩니다.
따라서, 하느님은 거룩한 분이시며, 거룩함 자체이시기에
하느님을 믿는다는 모든 이들 안에서 벌어지는 그 모든 일의 기준은
오직 한 가지,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이라는 잣대를 어느 곳에 들이대든 상관하지 마십시오.
애들은 특히, 하룻강아지는 겁(걱정)이 없습니다.
호랑이(범)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철부지 하룻강아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철부지에게는 "세상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보다
"거룩함"이라는 "하느님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훨씬 더
영적성장에 유리합니다.


순명은 분명 "거룩하신 하느님의 거룩함"을 배우는 최고의
 스승이십니다. 같은 레벨(位)의 하느님이 "순명"에 의해 인간이 되어
세상에 오신 그 모범을 우리가 따른다면 그만 문제 끝입니다.


저도 "하느님의 거룩함"을 소지한 식구들에게는
언제나 겸손되이 순명함을 약속합니다.


만일 제가 어떤 일에 있어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순명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미 "마귀의 밥"이 되어버린 것이 분명하기에
저를 조종하는 그 마귀를 우리 모든 식구들이 힘을 합하여
"구마(驅魔)"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부심으로 겸손되이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기를 원하며 말씀 드려 본다면,
앞으로 그럴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아니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시며,
오묘하시고 위대하시고 놀라우시며,
또한 희한하시고 신기하시며 웃기시는 제가 체험한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저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내맡겨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외에 아무것도...
nothlng, nothlng, nothlng... 無, 無, 無...


(마리아 처럼 카폐 주소)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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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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