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적 기도에서의 여러 가지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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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2-27 | 조회수1,05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내적 기도에서의 여러 가지 체험 죄악이 온 인류를 타락하게 만든 후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죽지 않고서는 은총 가운데 살 수가 없다. 그러나 만일 하느님께서 함께 일에 착수하시고 죽음의 매를 드신다면 죽기를 원하는 영혼은 멀지 않아 죽게 될 것이다. 그분은 힘차게 내려치시겠고, '의인에게 맞는 것은 차라리 고마움' (시편140,5)이며 우리가 모르고 있는 채 곪은 종기는 터질 것이다. 하느님께서 일에 함께 착수하시면 영혼이 혼자서 10년간의 평범한 극기로 해낸 것보다 더 많이 하루 아침에 자신에게서 죽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를 자아포기에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손길에 대해서 한탄 하지 말고 그분을 흠숭하시면서 너의 불충실을 부끄러워하여라! 당신이 그 손을 벌려 주시면 목숨 있는 모든 것 원을 채우는 (시편144,15) 바로 그 하느님께서 당신께 대한 갈망을 영혼 안에 일으키시고 당신 자신을 드러내심으로써 그 갈망을 채워주신다. 이렇게 영혼은 그의 하느님을 느끼고 그분의 충 만하심을 맛보며 그분은 기쁨과 달콤함과 평화로운 영혼을 가득채워주신다. 모든 것을 만족시키시는 하느님께서 한 영혼의 마음을 넘치도록 복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랄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상태에서 영혼은 그분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즐기며 그는 하느님을 떠나서는 어떤 기쁨도 더 이상 누릴 수가 없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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