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2월 29일[(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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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2-29 | 조회수88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말씀의초대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풍족하게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병든 이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당신은 죄인을 회개시키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제1독서◎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리라.>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며 재건하고 대대로 버려졌던 기초를 세워 일으키리라. 이라 일컬어지리라.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먹게 해 주리라.’ ◎화답송◎ 시편 86(85),1-2.3-4.5-6 (◎ 11ㄱㄴ)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걸으오리다. 제게 응답하소서. 가련하고 불쌍한 이 몸이옵니다. 제 영혼 지켜 주소서. 당신께 충실한 이 몸, 당신 종을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걸으오리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오니, 주님, 이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걸으오리다.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주님, 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애원하는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걸으오리다. ◎복음환호송◎ 에제 33,11 참조 나는 악인의 죽음을 바라지 않는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살기를 바란다.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복음입니다. 5,27ㄴ-32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영성체송◎ 마태 9,13 참조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오늘의묵상◎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잔치의 본질을 바라보지 못하는 데에서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저 그들과 어울리시려고 식탁에 앉지 않으셨습니다. 사실에 기뻐하시며 그들과 음식을 나누시고 있는 것입니다.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라는 문장이 이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헤로데 영주의 공무원으로서 매우 높은 임금을 받았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는 폭리를 취할 수도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