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3월 1일[(자) 사순 제1주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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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3-01 | 조회수1,20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3월 1일 주일 [(자) 사순 제1주일] 오늘전례 오늘은 사순 제1주일입니다. 원조들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죄와죽음이 들어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 생명의 은총이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 거룩한 미산에 참여하여 죄를 멀리하는 새로운 삶을 다짐합시다. 말씀의초대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는 알몸임을 깨닫고 자기들의 몸을 가린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롭게 되어 생명을 받는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유혹을 모두 물리치시자 악마는 떠나간다(복음) ◎제1독서◎ <사람의 창조와 원조들의 죄> 2,7-9; 3,1-7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에덴에 동산 하나를 꾸미시어, 거기에 두셨다. 탐스럽고 먹기에 좋은 온갖 나무를 흙에서 자라게 하시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화답송◎ 시편 51(50),3-4.5-6ㄱㄴ. 12-13.14와 17(◎ 3ㄱ 참조)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잘못이 언제나 제 앞에 있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당신 눈앞에서 악한 짓을 하였나이다.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2독서◎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말씀입니다. 5,12-19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죄가 있었지만, 헤아려지지 않았습니다. 죄를 짓지 않은 자들까지도 범죄의 경우와 다릅니다.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한 사람의 은혜로운 선물은 그 한 사람이 죄를 지은 경우와는 다릅니다. 한 번의 범죄 뒤에 이루어진 심판은 유죄 판결을 가져왔지만, 무죄 선언을 가져왔습니다. 지배하게 되었지만, 충만히 받은 이들은 생명을 누리며 지배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 사람이 의롭게 되어 생명을 받습니다.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마태 4,4 찬미받으소서.)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을 단식하시고 유혹을 받으신다.> 복음입니다. 4,1-11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데리고 거룩한 도성으로 가서 6 그분께 말하였다.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천사들에게 명령하시리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그 영광을 보여 주며, 나에게 경배하면 저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그에게 말씀하셨다.“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분만을 섬겨라.’”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영성체송◎ 마태 4,4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오늘의묵상◎ 사순시기 첫번째 주일에 듣는 말씀의 주제는 "유혹"입니다. 인류의 첫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처럼 된다."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저지릅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에 앞서 악마의 유혹을 받으십니다. 악마는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돌을 빵으로 만들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보라고 유혹합니다. 또 눈에 보이는 세상의 화려함과 영광으로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스스로 드러내시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신원은 복음 선포와 행적 그리고 십자가의 순명을 통하여 드러납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세상의 것처럼 겉으로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유혹자는 사람들을 나쁜 것으로 유혹하지 않습니다. 좋아 보이는 것으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으로 그리고 마치 그것이 하느님의 뜻에 맞는 것처럼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렇게에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첫 인간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따라서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우리 또한 언제나 유혹을 받고 있다는것을 아는것이 필요합니다. 또 유혹에 약하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유혹이 있다는 것에 자주 유혹을 받는다는 것에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 혼자 충분히 유혹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때 도움을 청할수 있습니다. 유혹에 약하다는 것을 고백하고 주님께 청할 때 유혹을 물리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살아야 한다는것을 유혹을 통해서도 깨닫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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