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시 속의 장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20-03-05 | 조회수1,56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가시 속의 장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ㅣ 가톨릭출판사
"《가시 속의 장미》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작품에서 새롭게 옮긴 묵상집입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평신도나 성직자나 수도자들이 기도하며 묵상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신앙생활이나 영성 지도, 또는 고해성사 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말을 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 눈에 보이도록 드러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묵상집에 드러난 위대한 성인의 마음이 독자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거룩하신 마음을 드러내 보여 주시기를 빕니다." (머리말 중에서)
책을 다 읽고 나니 '가시 속의 장미'라는 제목의 의미가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결국 사랑은 가시 속의 장미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의 십자가의 수난과 고통을 통해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것이고, 우리 또한 예수님께서 걸으셨던 그 길을 예수님 손을 꼭 잡고 걸어갈 때에 비록 삶은 가시 속을 걷듯이 아프겠지만 결국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시 속의 장미, 이 책은 묵상집이므로 매일 소제목 하나씩 읽고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묵상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완덕의 길을 걷고자 하고 그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뵙기를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가시 속의 장미,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완덕의 길을 예수님과 함께 걸을 수 있는지 그러한 길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묵상의 초보자들도 쉽게 묵상의 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그러므로 가시 속의 장미, 이 책을 통해서 묵상하는 기초를 조금 맛보신다면 성경을 통한 묵상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는 아주 좋은 길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일들을 충실하게 하십시오. 단, 영혼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값진 일은 어디에도 없음을 기억하면서 이 세상 일을 하십시오."(95쪽)
일상의 일들을 충실하게 살아가면서도 우리 마음 안에는 영혼을 구원하는 마음을 깊이 간직하면서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주님을 찬미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