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순 제3주간 화요일복음 용서 (마태18,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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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3-19 | 조회수95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누락분 입니다. 2020년 3월 17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복음 용서 (마태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일곱 번, 칠(7)로~ 그 칠(7), 70의 7로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7은 안식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어제 묵상에서 하느님은 육일동안 창조를 이루셨는데~ (창세2,2)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7)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 창조, 6일 그 안에 쉼, 안식(7)을 누리게 하는 그 어떤 힘이 있다. 했습니다. 사흗날 빈 땅을 위한 씨의 희생입니다, 곧 씨(제라-후손)이신 예수님의 대속, 그 사랑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갈라3,16) 하느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뜻하는 “후손들에게”가 아니라, 한 사람을 뜻하는 “너의 후손에게”라고 하셨습니다. 이분이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 안식(7)은 십자가의 대속 그 용서로 이루어집니다. 형제를, 그 십자가의 용서, 그 안식의 용서하라 희년~ (레위25,8.10) 8 ‘너희는 안식년을 일곱 번, 곧 일곱 해를 일곱 번 헤아려라. 그러면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아홉 해가 된다. 10 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 7의 7 = 49 희년의 정신으로 용서하라 하심입니다. 70의 7 = 490 (70은 7의 충만을 뜻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형제를 끝까지 용서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그 용서의 힘, 능력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대속, 그 십자가의 완전한 용서로 끝까지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결론을 보면~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 형식으로 하는 용서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용서입니다. ‘하고 또 해보고’ 그러나 그 용서 못하는 솔직한 속마음을 봐야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이 나에게 잘못한 이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나부터 7의 7로 용서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대속, 그 용서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그 십자가의 용서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 앞
7절에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 사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 = 사람은 자기 뜻을 위해서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남이 나의 뜻과 다른 말과 행위로 힘들게 하면 화가나고 그 사람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길, 그 대속의 죽음이 용서(구원)의 진리라 하셨습니다.(요한14,6) 그래서 당신의 목숨, 죽음으로 ‘죄인들을 섬기러 오셨다’하신 것 이구요.(마르10,45)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방법 그 일이 아닌 하느님의 일, 십자가의 대속, 그 용서에 맡겨라. 하십니다. (히브10,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 용서 못하는 내 마음이 십자가의 대속으로 깨끗해 졌음을 믿기에~ 나에게 잘못한 이도 십자가의 대속으로 깨끗해 졌음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 것이 진정한 용서입니다. (로마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 줄 뜻을 품으십시오. = 사람의 일(용서)이 아닌 하느님의 일(십자가의 용서)입니다. 하느님의 용서가 구원을 주는 좋은 일입니다. (로마12,)18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평화로이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복수를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평화의 길입니다. 용서도 복수도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복수, 하느님께 맡겨 드립시다. 내가 있는 자리에 가족 이웃들 그 모두 하느님께서 이유가 있으셔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로마8,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이사43,7) 허락하신 시간, 그 자리에 가족과 이웃들, 그 안에서 우리는 무수한 충돌이 일어납니다. 시기하고 미워하며 원망하는~ 그런 일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입니다.(마태18,7) 그런데 하느님은 그 모든 일, 모든 죄인들을 합해서 우리의 구원, 그 善으로 이끄십니다. (요한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로마3,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 죄인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용서하신 그 의로움의 하느님을 이 세상에서 깨닫고 배워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것, 구원의 완성입니다. 하느님의 십자가의 용서로 용서하는 것, 곧 다른 이도 십자가로 용서받았음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7의 7로, 70의 7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복수는 하느님께 맡기도록 노력합시다. 그래서 힘들 때~ 그것 조차 못하는 나의 고집, 그 죗성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의탁합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70의 7로 다시 용서 하셔서 善- 救援으로 이끄십니다, 우리 모두를~~~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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