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어있는 마음, 하느님으로 채우기> (루카1,2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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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03-25 | 조회수1,22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비어있는 마음, 하느님으로 채우기>
(루카1,26-38) 비어있어 불안한 마음을 하느님 당신으로 채우소서~ 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 여섯-숫자6 , 안식-7. 7에서 하나가 부족한 6입니다. 하늘의 안식 그 하나가 부족한 곳에 안식의 일을 하시려 천사를 보내십니다.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 약혼, 하느님만을 믿고 따르겠다고 약속(약혼)한~ 그러나 그 하느님으로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그래서 고통, 쓴물인 마리아,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마리아의 뜻이 쓴물, 고통이라 했습니다.) 세례로 하느님과 약속(약혼)은 했지만 안식을 채우지 못해 비어있는 처녀입니다. 쓴물이 나무하나를 받아들이면 단물이 되는, 곧 죄인(쓴물)이 대속의 십자나무를 구원의 진리로 받아들이면 의인(단물)이 되는 ~~그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로(탈출15,25) 하늘의 안식, 그 하나를 채워 누리게 하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신 것입니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찾아 보내신 것입니다. (루가5,32)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예수님 이십니다.(요한1,14) 고통, 쓴물(마리아)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잉태) 그 말씀안에 숨겨진 하늘의 안식이신 구원자 예수님을 깨달아야(낳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마태12,8참조)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 끝까지 자기고집, 자기 뜻대로 살았던 야곱(죄인)입니다. 내 뜻만을 위해 사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그의 하느님’이라 하십니다. 죄를 덮으시는 하느님, 그분 사랑의 다스리심이 끝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로마4,7-8 참조)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ㄱ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덮으심으로 일하시는 그 사랑 때문입니다.
(창세1,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 비어있어 어둠인, 그래서 쓴물인 땅, 그 위를 하느님의 영이 감돌고(라하프-덮으심) 계심으로 창조를 이루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35ㄴ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잉태) 그 말씀 속에 하느님의 아들을 구원자로, 구원의 진리로 깨달아야(낳아야) 합니다.
(요한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죄를 덮으시기 위한 대속의 속죄 제물로 내 주심입니다.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 구약의 잉태는 하나가 부족한 여섯의 상태라 하십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신, 곧 죽음의 존재를 생명으로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이십니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비어있어 처녀인 그가 말씀을 받아들여(잉태), 단물의 마리아가 되는 그 하느님의뜻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 예수님, 그 깨달음으로 하늘의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다 이루어 졌다’ 하신 그 십자가 밑에 많은 사람들 중에 ‘마리아’ 그 이름, 마라아들만 소개합니다.(요한19,25참조) 오늘 독서에서~ (히브10,9-10)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죽음으로 죄인들이 거룩하게 되어 하늘의 쉼, 그 안식을 사는 것입니다. 그 안식을 깨닫는 것, 7입니다.( 충만 완전을 뜻하는 안식의 숫자 7) 그 7, 안식을 위해 오늘도 말씀이 찾아 오셨습니다. 비어있어 불안한 우리 마음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웁시다. 그러기 위해 내 안에 모든 것이 쓴물(죄)임을 인정하는~ (코헬3,18) 나는 인간의 아들들에 관하여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어 그들 자신이 다만 짐승일 뿐임을 깨닫게 하신다. 고~~~ 그 나의 부인(否認), 죽음으로 그 나를 버려야 합니다. 그 나를 부인하는, 죽이는 삶이 단물인 마리아의 삶이였습니다. 우리(마리아)의 마음이 칼, 곧 말씀에 꿰찔리는 삶입니다.(루가2,35)
(히브4,12)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 덮으시기 위한, 용서하시기 위한 드러내심입니다.
(에페5,11-13) 11 열매를 맺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 가담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십시오. 12 사실 그들이 은밀히 저지르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입니다. 13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모두 빛으로 밝혀집니다. = 드러나 십자가로 용서 받는 것, 참 자유, 쉼, 안식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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